[요약박스]
교통사고 합의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 피해자라면: 보험사 제시액에 서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해 차량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거나 소송을 낼 수 있습니다.
- 사고를 낸 쪽이라면: 종합보험에 가입한 일반 경상 사고는 합의하지 않아도 처벌되지 않습니다.
다만 신호위반 같은 12대 중과실, 음주, 도주, 중상해 사고는 합의 여부가 처벌을 가릅니다.
🔄업데이트 안내 : 2026년 9월 10일 개정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인, ‘경상환자 8주 초과 치료 검토, 향후치료비 지급 방식 변경’이 반영되었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였는데 목과 허리가 뻐근해 병원에 다니고 있다면, 보험사가 제시한 금액이 적당한지부터 궁금해집니다.
사고를 낸 쪽이라면 합의를 하지 않으면 처벌받는지가 먼저 걱정되고요.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금도 정해진 한 가지 금액이 아니라 치료비, 위자료, 휴업손해 같은 항목을 더해 계산합니다.
이 글에서는 합의금이 정해지는 기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각각 어떤 일이 생기는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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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박스]
교통사고 합의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 피해자라면: 보험사 제시액에 서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해 차량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거나 소송을 낼 수 있습니다.
- 사고를 낸 쪽이라면: 종합보험에 가입한 일반 경상 사고는 합의하지 않아도 처벌되지 않습니다.
다만 신호위반 같은 12대 중과실, 음주, 도주, 중상해 사고는 합의 여부가 처벌을 가릅니다.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제시하는 합의금은 여러 항목을 더한 금액입니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약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항목별로 계산합니다.
피해자에게도 사고 책임이 일부 있다면, 그 비율만큼 합의금이 줄어듭니다. 이를 법률에서는 과실상계라고 합니다. 단순히 병원비만 받으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어서, 항목마다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항목 | 무엇에 대한 돈인가 | 약관상 기준 |
|---|---|---|
치료비 | 입원, 통원, 약제비 | 실제 발생한 금액(보험사가 병원에 직접 지급) |
위자료 | 다쳐서 겪은 정신적 고통 | 상해 등급별 정액, 15만~200만 원 |
휴업손해 | 치료 때문에 일을 못 해 줄어든 수입 | 수입 감소를 증명하면 감소액의 85% |
통원 교통비 | 입원하지 않고 병원에 다닌 비용 | 실제 통원한 날 1일 8,000원 |
향후치료비 | 합의 이후에도 필요한 치료비 | 개정 약관부터 중상환자(1~11급) 중심 지급 |
경미한 교통사고는 대체로 차량 파손이 경미하거나 피해자가 단기간 치료로 회복 가능한 경우를 말해요. 법에 정해진 용어는 아니고, 보험 실무에서는 상해 등급 12~14급에 해당하는 환자를 경상환자로 분류합니다.
위자료는 진단 주수가 아니라 상해 등급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받습니다. 상해 등급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별표 1이 정합니다.
진단명 예시 | 상해 등급 | 약관상 위자료 |
|---|---|---|
외상으로 생기거나 악화된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 9급 | 25만 원 |
뇌진탕 | 11급 | 20만 원 |
척추 염좌(목·허리 삠) | 12급 | 15만 원 |
팔다리 단순 타박 | 14급 | 15만 원 |
같은 접촉사고라도 염좌로 끝나는지, 디스크 진단이 나오는지에 따라 상해 등급과 받을 금액이 달라집니다.
100대0 사고로 척추 염좌(12급) 진단을 받고, 입원 없이 10일 통원한 직장인의 경우를 약관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 때문에 일을 쉬어 수입이 줄었다면 휴업손해가 더해집니다. 실제 보험사 제시액은 사고 시점에 적용되는 약관과 치료 경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송으로 가면 법원은 약관 기준에 묶이지 않고 사건의 사정을 보고 손해액을 따로 정합니다.
항목 | 금액 |
|---|---|
위자료 | 15만 원 |
통원 교통비 | 10일 × 8,000원 = 8만 원 |
휴업손해 | 일을 쉬지 않았다면 없음 |
합계(본인 수령) | 23만 원 |
치료비 | 별도(보험사가 병원에 직접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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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0일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바뀌었습니다.
9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 염좌·타박상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사고일로부터 7주 이내에 진단서와 진료기록부 사본을 보험사에 내야 합니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전문의료인이 치료가 더 필요한지 검토합니다. 결과에 동의하지 않으면 통보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경상환자는 향후치료비를 미리 받는 대신, 치료가 끝날 때까지 실제로 든 치료비를 보장받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기준은 개정 약관으로 맺어 2026년 10월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차례로 적용됩니다.
앞에서 본 상해 등급과 통원 일수 외에도, 합의금은 다음을 함께 고려해 산정돼요.
피해자의 직업과 소득
사고 경위와 운전자 과실 정도
향후 후유장해 가능성
즉, 단순 타박상이라도 장기간 치료가 이어지면 합의금은 예상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신호 대기 중 뒤에서 들이받힌 사고처럼 상대 차량에 책임이 100%인 사고를 흔히 100대0 사고라고 부릅니다. 피해자에게 책임이 없으니 합의금이 과실비율만큼 깎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피해자 책임이 20%로 정해지면 전체 손해액에서 20%가 빠집니다. 과실비율 하나로 받을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고 직후 블랙박스 영상과 현장 사진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를 낸 쪽에 100% 책임이 있다면, 본인의 치료비는 상대 보험사에서 받을 수 없습니다. 이때는 본인이 든 자동차보험의 자기신체사고 담보나 자동차상해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치료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보험사에서 '지금 합의하면 유리하다'며 합의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의서에 서명하고 나면 그 뒤에 생긴 치료비를 다시 청구하기 어렵습니다. 통증이 남아 있다면 치료 경과를 보고 합의 시점을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험사는 최소 비용으로 종결하려 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기대하는 금액과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제시액을 받으면 항목별 내역을 요청해 위자료, 휴업손해, 통원 교통비가 각각 얼마로 계산됐는지 확인하세요.
사고 직후 통증이 크지 않다고 "괜찮다"고 말해 두면, 나중에 치료 필요성을 다툴 때 불리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통화에서는 진단명과 현재 치료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합의 금액은 항목별 내역을 받은 뒤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의서에는 보통 "향후 민·형사상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들어갑니다. 피해자가 이 문구에 서명하면 합의 후 추가 치료비나 후유증 비용을 청구하기 어려워집니다. 사고를 낸 쪽은 반대로 이 문구가 빠져 있으면 추가 청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이나 허리 통증 같은 후유증은 사고 직후 바로 드러나지 않기도 합니다. 후유증 가능성이 있다면 합의 시점을 치료 종결 후로 조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후유장해가 남는 사고라면 노동능력을 잃은 정도에 따라 받을 금액이 크게 달라지므로, 교통사고 후유장해 합의금과 일실수입 산정 기준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합의를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일은 피해자와 사고를 낸 쪽이 서로 다릅니다.
보험사 제시액에 동의하지 않으면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100대0 사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해자는 가해 차량의 보험사에 보험금을 자신에게 직접 달라고 청구할 수 있습니다(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10조). 협의가 끝내 되지 않으면 민사소송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는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이를 법률에서는 소멸시효라고 합니다(민법 제766조). 합의를 미루더라도 이 기간은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많은 분이 "보험사가 알아서 다 해줬으니 끝난 것 아니냐"고 묻습니다. 민사적 보상과 국가의 형사처벌은 별개여서, 답은 사고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고 유형 | 합의 안 하면 | 근거 |
|---|---|---|
종합보험 가입 + 일반 경상 사고 | 처벌되지 않음 |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4조 제1항 |
12대 중과실(신호위반·중앙선 침범·음주·무면허 등), 도주, 음주측정 거부 | 보험·합의와 관계없이 처벌 대상, 합의는 기소유예·감형 판단에 반영 | 같은 법 제3조 제2항 단서 |
피해자 중상해 |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음 | 같은 법 제4조 제1항 제2호 |
연령·가족 한정 특약 위반 등으로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 경우 |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음 | 같은 법 제4조 제1항 제3호 |
표의 아래 세 경우처럼 종합보험에 들었어도 처벌될 수 있는 사고를, 이 글에서는 예외 사고라고 부릅니다.
일반 경상 사고처럼 경찰이 재판에 넘길 수 없다는 뜻으로 사건을 끝내는 것을 법률에서는 공소권 없음이라고 합니다.
예외에 해당하는지 헷갈린다면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종류와 처벌 기준부터 확인해 보세요.
예외 사고라면, 피해 정도가 가볍더라도 피해자가 상해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는 순간 형사사건으로 진행됩니다.
경로: 경찰 조사 → 검찰 송치 → 검사 기소 여부 결정 (기소유예 vs 벌금형 vs 정식재판)
이 과정에서 합의 여부는 검사가 기소를 유예해 줄지, 벌금을 매겨 전과자로 만들지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잣대가 됩니다.
예외 사고에서 과실이 100% 인정된 상황인데 합의마저 결렬된다면, 재판부는 가해자가 피해 회복 의지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민사: 보험사가 치료비와 수리비를 지급하면 종결됩니다.
형사: 보험 처리와 별개로 피해자가 처벌불원서를 써주지 않는다면 검찰 단계에서 기소유예를 받아낼 확률은 극히 낮아집니다. 초범이 아니거나 피해가 크다면 실형이나 고액의 벌금형 전과가 남을 수 있습니다.
예외 사고에 해당할 때, 합의 없이 기소유예를 받는 것이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조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조건 | 기소유예 가능성 |
|---|---|
사고 경미 + 초범 + 보험처리 완료 | 높음 |
피해자 엄벌 탄원 + 동종 전과 | 낮음 |
음주·무면허 등 사고 경위 불량 | 매우 낮음 |
피해자가 강경하게 처벌을 원할 경우, 보험 처리가 완료되었더라도 법적 방어권 행사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전문적 중재:
감정이 격해진 피해자와 직접 소통하기보다 변호인을 통해 합리적인 합의금을 도출합니다.
형사 공탁 활용:
피해자가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거나 연락을 거부할 경우, 법원에 형사 공탁을 하여 최선의 피해 회복 노력을 입증하고 선처를 이끌어냅니다.
불기소 의견 제출: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가해자의 반성, 경제적 상황, 사고의 불가피성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여 기소유예 처분을 유도합니다.
네, 다릅니다. 두 돈은 주는 사람과 목적이 다릅니다.
구분 | 교통사고 합의금 | 형사합의금 |
|---|---|---|
누가 주나 | 가해 차량 보험사 | 사고를 낸 운전자 |
왜 주나 | 치료비·위자료 등 손해 보상 | 처벌을 줄이기 위한 피해 회복 |
언제 오가나 | 대부분의 사고 | 5번의 예외 사고처럼 형사처벌이 문제 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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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합의금을 받기 전 확인할 점
보험금에서 빠질 수 있음: 처벌불원 합의와 함께 받은 형사합의금은 원칙적으로 손해배상금의 일부로 봅니다(대법원 98다43922).
공제를 막으려면: 보험금 청구권 양도 등 방법을 합의 전에 확인하세요.
운전자보험: 사고를 낸 쪽이 가입했다면 상품에 따라 형사합의금을 보장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망 사고는 형사합의금 협상과 보험 보상이 함께 걸려 판단할 것이 더 많으므로 교통사고 사망 합의금 협상 시 확인할 사항을 참고하세요.
솔직히 보험사 직원은 가해자 편도, 피해자 편도 아닙니다. 회사 손실을 최소화하는 게 우선이죠.
◈ 변호사는 피의자 입장에서 형사처벌을 최소화하고, 피해자와의 협상도 대신 진행합니다.
◈ 필요하다면 보험사 제시액을 보완하여 최소 비용으로 원만히 합의하도록 조율합니다.
빠른 합의 → 기소유예·불송치 등 형사절차에서 유리
적정한 금액 → 불필요한 과다 지급 방지
보통의 사람을 위한 로펌, 법무법인 이현 교통사고 전담팀
대표전화 1566-8858
아닙니다. 종합보험에 가입한 차량의 일반적인 경상 사고라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도 공소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연령·가족 한정 특약 위반처럼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다만 12대 중과실, 음주·무면허, 도주 사고라면 형사사건으로 진행되고, 합의 여부가 기소유예와 벌금형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됩니다. 중상해 사고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재판에 넘겨지지 않으므로 합의가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경상 사고라면 보험사 처리로 민사와 형사 문제가 함께 마무리됩니다. 다만 예외 사고라면 보험 처리는 민사상 손해배상을 대신하는 것일 뿐, 형사처벌 여부는 별개로 결정됩니다.
이 경우 피해자의 처벌불원서가 있어야 기소유예나 불기소를 기대할 수 있어, 보험 처리가 끝났더라도 피해자와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계좌이체로 지급하고 합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현금 지급은 합의 사실 자체를 입증하기 어렵고, 피해자가 나중에 합의 사실을 부인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할 때 대응이 불가능해집니다.
합의서에는 "향후 민·형사상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금은 진단 주수보다 상해 등급이 기준입니다. 목·허리 염좌라면 진단 주수와 관계없이 12급이고, 약관상 위자료는 15만 원입니다.
여기에 통원한 날마다 8,000원의 교통비, 일을 쉬어 수입이 줄었다면 감소액의 85%인 휴업손해가 더해집니다. 치료비는 보험사가 병원에 따로 지급합니다.
네, 바뀌었습니다. 2026년 9월 10일 이후 사고부터 염좌·타박상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또 개정 약관으로 맺어 10월 25일 이후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경상환자는 향후치료비를 미리 받는 대신 치료가 끝날 때까지 실제로 든 치료비를 보장받습니다.
합의금은 항목 하나만 빠져도 받을 금액이 달라지고, 합의서에 서명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사고를 낸 쪽이라면 합의 안 하면 처벌되는지는 내 사고가 처벌 예외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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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제시액이 적정한지 판단하기 어렵거나 신호위반·중상해처럼 형사처벌이 걸린 사고라면, 형사·민사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변호사와 상의해 보시길 권합니다.
본 글에 삽입된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