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소송 당했다면? 처음 3일 안에 꼭 해야 할 일 3가지
갑작스럽게 ‘상간녀소송’을 당했다면 누구나 당황합니다.
내용증명을 받거나, 법원에서 소장을 전달받는 순간부터 ‘내가 정말 위자료를 물어야 하는 건가?’ 하는 두려움이 밀려오죠.
하지만 상간녀소송은 감정이 아니라 증거 싸움입니다.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소송이 기각되거나, 위자료가 크게 줄어드는 결과가 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상간녀소송을 당했을 때 처음 3일 안에 반드시 해야 할 일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이현 성공사례 | 상간녀 위자료 소송으로 대응하는 실제 방법
감정적인 연락은 피하고, 모든 대화를 멈추세요
대부분의 피소자는 “오해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 상대 배우자나 본인 연인에게 연락합니다. 하지만 이때의 감정 섞인 메시지 한 줄이 그대로 법정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 피해야 할 행동들
“우리가 그런 사이 아니잖아” → 관계를 인정한 듯한 오해를 줄 수 있음
“삭제해줘, 들키면 큰일 나” → 증거인멸 시도로 해석될 수 있음
상대 배우자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SNS로 해명 → 추가적인 불리한 진술을 남길 위험
“합의금 얼마면 되냐"는 식의 성급한 합의 제안 →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 해야 할 행동
문자, 카톡, 사진, 통화내역 등 관련 자료를 그대로 보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기 전까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기
상대방이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부터 파악하세요
상간녀소송에서는 상대가 제출할 증거의 존재 여부가 핵심입니다. 즉, ‘결혼을 알고도 부정한 관계를 가졌는가’가 입증돼야 합니다. 보통 원고(배우자)는 다음과 같은 증거를 제시합니다.
숙박업소 출입내역, 차량 블랙박스, CCTV
카카오톡·문자 대화, 사진, 선물 내역
주변인 진술, 녹취록
➡️ 상대가 이런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관계 자체를 부인하기보다는 고의성 부재(결혼사실을 몰랐음)을 입증하는 방향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증거가 불충분하다면 “단순 친분관계였다”는 점을 명확히 주장해야 합니다.
변호사 상담을 통해 ‘사실관계 일지’를 정리하세요
상간녀소송의 가장 흔한 실패는 “감정적 부인”입니다. 증거가 명확하지 않아도, 진술이 오락가락하면 불리하게 작용하죠.
따라서 사건 초기에 변호사와 함께 ‘사실관계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일지 작성 시 포함할 내용 예시
처음 만난 시점과 관계가 발전한 시점
상대가 유부남임을 알게 된 시기
연락·만남의 빈도와 성격(업무, 친구 등)
증거로 제출 가능한 자료 목록
이 자료는 이후 답변서 작성, 반소 여부 판단, 합의 전략의 핵심 근거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상간녀소송에서 상대방이 결혼 사실을 숨겼다면 책임이 없나요?
→ 상대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즉 ‘고의’가 없었다면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 이를 입증할 자료가 필요합니다.
Q2. 단순 카톡이나 전화만으로도 상간녀소송이 가능한가요?
→ 카톡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숙박, 만남, 진술)가 함께 있어야 인정됩니다. 다만, 카카오톡 내용이 매우 노골적이거나 부정행위를 직접적으로 시사하는 경우에는 다른 정황증거와 결합하여 부정행위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Q3. 합의를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응해야 할까요?
→ 증거가 불충분한데 무조건 합의하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합의 전 반드시 증거의 강도와 법적 책임 가능성을 전문가와 확인하세요.
상간녀소송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법과 증거의 문제입니다.
처음 받은 내용증명 한 통이 작아 보여도, 대응을 잘못하면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유) 이현은 상간녀소송 피소인의 입장에서 고의성 부재 입증, 증거분석 및 반소 대응 그리고 위자료 감액 전까지 실질적인 방어 조력을 제공합니다. 혼자 감당하지 말고, 지금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