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채무불이행 vs 용도사기 차이점, 변제의사 밝혀내는 골든타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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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1, 2026
단순 채무불이행 vs 용도사기 차이점, 변제의사 밝혀내는 골든타임 1시간

변제능력 없었는데 돈 빌렸으면, 용도사기!

지인에게 돈을 빌리면서 "사업 잔금이 부족해서", "가족 병원비가 급해서"라고 말하셨나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 돈이 코인 선물 거래소로 들어갔거나, 카드 돌려막기에 사용되었다면 당신은 지금 용도사기라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따서 갚으려고 했다", "일부라도 갚지 않았느냐"는 변명은 법정에서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수사관과 판사는 당신의 진심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보는 것은 오직 하나, 당신의 계좌에 돈이 찍힌 그 찰나의 이동 경로입니다.

  • 운영비가 부족하다"고 빌려놓고, 1시간 뒤 코인 거래소로 입금했다.

  • "가족 병원비다"라고 말했는데, 사실은 다른 사람의 빚을 돌려막는 데 썼다.

  • 빌린 돈의 90%는 사업에 썼지만, 단 10%라도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했다.

  • 고소인이 "너 처음부터 딴 데 쓰려고 했지?"라고 묻는 카톡에 대답을 피하거나 거짓말을 했다.

위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당신은 이미 용도사기라는 거대한 덫에 걸린 상태입니다.


100만 원이라도 다른 곳에 썼다면 이미 사기입니다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지점이 있습니다.

"빌린 돈 5,000만 원 중 4,500만 원은 사업에 썼고, 단 500만 원만 급한 빚을 갚았다"면 괜찮을까요?

아니오, 사기입니다.

  • 용도의 특정성

: 수사기관은 당신이 빌린 전액에 대해 기망이 있었다고 봅니다.

  • 인지 부조화의 위험

: "갚을 생각은 진심이었다"는 주장은 주관적일 뿐입니다.

판사는 당신의 '마음'이 아니라 돈이 입금된 직후 1시간 이내에 어디로 출금되었는지라는 '객관적 행위'만 봅니다.

갚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나중에 일부라도 갚았으니 사기는 아니지 않느냐"며 혼자 경찰 조사를 받고 오신 분들을 볼 때입니다.

사기죄의 성립 시점은 돈을 받는 순간입니다.

돈을 받은 직후에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사업이 잘 안돼서 못 갚는 것(민사 채무불이행)"과 "애초에 다른 곳에 쓰려고 속인 것(형사 사기)"은 종이 한 장 차이 같지만, 그 결과는 집행유예실형이냐의 천지차이입니다.


경찰이 차용사기 조사하는 방법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수사관은 당신의 통장 내역 1년 치를 펼쳐놓고 자금의 일치성을 따집니다.

  • 타임라인 분석

: 지인에게 돈이 입금된 시각과 코인 거래소로 이체된 시각의 간격을 봅니다.

이 간격이 짧을수록 당신의 편취 고의는 확정적 증거가 됩니다.

  • 돌려막기의 흔적

: 빌린 돈으로 다른 채무를 갚았다면, 수사기관은 당신을 '애초에 자금 능력이 없으면서 사람들을 돌려막기 대상으로 삼은 상습범'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변호인 없이 "정말 사업에 쓰려고 했다"고 우기는 것은, 수사관에게 "나는 거짓말까지 하는 악질 사기꾼이다"라고 광고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용도사기 무죄 요건, 용도의 포괄성과 간접 자력

이미 용도 유용이 명백한 상황에서 무죄나 집행유예를 이끌어내려면 전략이 치밀해야 합니다.

  1. 용도의 포괄적 재정의

: 빌릴 당시 "사업 자금"이라는 말이 반드시 특정 용도로 제한되지 않았음을 입증할 대화 맥락을 발굴해야 합니다.

  1. 간접적 변제 자력 입증

: 코인에 투자했더라도 당시 당신에게 다른 부동산이나 채권 등 '언제든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있었음을 증명하여 '편취 의사'가 없었음을 논리적으로 소명해야 합니다.

  1. 단 5%의 진실

: 빌린 돈 중 아주 일부라도 실제 용도에 사용된 흔적(영수증, 이메일, 계약서 등)을 찾아내어 전체 금액에 대한 사기 혐의를 흔들어야 합니다.


변제의사를 입증하는 일,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용도사기는 보통 가장 가까운 지인에게 고소당하며 시작됩니다.

이는 수사 단계에서 합의만 잘 이루어져도 처벌 수위를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기꾼으로 몰린 당신이 직접 연락하는 것은 오히려 고소인의 감정을 자극해 엄벌 탄원서만 늘릴 뿐입니다.

변호인은 고소인의 분노를 중재하고, 법리적인 허점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채무 변제안'을 통해 사건을 민사적인 해결로 끌어내릴 수 있는 유일한 창구입니다.

수사기관이 당신의 계좌 추적을 완료하기 전, 저희와 먼저 당신의 자금 흐름을 분석해보세요.

돈을 빌릴 당시 고소인과 나눈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를 아직 가지고 계신가요?

혹은 돈의 일부라도 실제 용도에 썼다는 증거가 하나라도 있나요?

지금 말씀해 주시면, 수사관의 추궁을 방어할 논리적 갑옷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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