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보장이라 믿었는데 가상화폐사기를 당했습니다

가상화폐사기로 피해를 입으셨나요? 형사고소와 민사 손해배상까지 한 번에 정리한 실전 대응 가이드입니다
Aug 19, 2025
수익보장이라 믿었는데 가상화폐사기를 당했습니다

1) 가상화폐사기란?

겉으로는 투자·거래·채굴·에어드랍을 내세우지만, 실질은 허위 정보로 금전을 유인하거나 출금 제한/먹튀로 이익을 편취하는 행위를 말해요.

  • 수익 보장형: “하루 3% 이자”, “원금 보장

  • 거래소/지갑 위장형: 가짜 앱·피싱 링크로 입금 유도

  • 에어드랍/리퍼럴형: 친구 초대 조건 내걸고 입금 유도 후 잠수

  • 선물/카피트레이딩형: 조작된 수익 인증, 손실 나면 책임 회피

  • 채굴·노드 분양형: 실체 불명 장비/노드 판매, 환금 불가


2) 피해자가 ‘지금’ 해야 할 일

  1. 증거 백업: 송금 TXID, 거래소 입출금 내역, 대화 캡처(프로필·닉네임·ID 포함), 인증샷, 화면 녹화.

  2. 계정·자산 보호: 내 지갑 시드키/2FA 즉시 교체, 의심 디앱 권한 철회(토큰 승인 revoke).

  3. 거래소 신고: 상대 지갑·입금 주소를 보낸 거래소 고객센터에 사기 관련 동결 요청(Case 번호 생성).

  4. 은행·카드 조치: 원화 결제·카드 결제 있었다면 지급정지/분쟁 접수.

  5. 신고 접수: 112(긴급),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수사기관 방문 접수(아래 FAQ 안내).

  6. 접촉 중단: 추가 입금 요구·수수료 명목 요청은 100% 2차 사기. 차단!


3) 형사 절차: 어디에, 어떻게 신고하나

  • 경찰 신고: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팀.

  • 온라인: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포털(ECRM).

  • 제출 핵심: (1) 피해 경위 타임라인, (2) 송금 경로(원화→거래소→코인→상대 지갑), (3) TXID/주소, (4) 대화 로그, (5) 상대 신원 단서.

  • 트래블룰/거래소 공조: 국내외 거래소 간 이동 기록이 남으니, 초기 접수 시점이 빠를수록 동결·추적 성공률↑.


4) 민사: 돈을 돌려받으려면

  • 가압류: 피의자 명의 예금·부동산·거래소 예치금(파악 시) 보전처분으로 먼저 묶기.

  • 손해배상청구: 사기·부당이득반환 청구.

  • 공동책임 추궁: 단순 중개인지 실제 공모인지에 따라 브로커·홍보자까지 연대책임 주장 가능.

  • 해외 거래소/해외법인: 국내 재산 없으면 집행 난이도↑ → 국내 유입 자금·협력자 타깃으로 전략 전환.


5) 변호사가 필요한 순간

  • 피해액이 크다 / 다수 피해자 / 해외 거래소 연루 / 법률·기술 혼재

  • 가압류·보전처분이 필요한데 상대 재산 단서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 합의 제안이 왔지만 조건·시기·보전 위험이 걱정될 때

    변호사는 수사 공조 요청서, 증거 정리, 보전처분, 단체 소송, 합의 구조화(에스크로 등)까지 설계해 준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6-1. 거래소가 해외인데도 동결 가능해요?

가능성은 있어. 다만 협조 의무·현지 법에 따라 편차가 커. 그래서 국내 유입 지갑이나 국내 협력자를 겨냥한 전략을 병행해야 실효성 올라갑니다.

6-2. 코인으로 줬는데 민사로 돌려받을 수 있나요?

네. 원칙적으로 손해배상 또는 부당이득 반환으로 청구. 시세 변동이 큰 경우 손해액 산정 기준일을 어떻게 잡을지 전략이 중요하죠.

6-3. ‘수익 인증’ 사진만 믿고 샀어요. 처벌 가능해요?

허위·과장광고로 유인했다면 사기, 방문판매법·표시광고법 위반 가능. 캡처, 원본 파일, 업로드 시각이 핵심 증거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출금된다”는 말, 100번 중 100번 거짓이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기다림이 아니라 증거 묶기와 신속한 신고, 그리고 보전처분입니다. 혼자 끙끙대지 말고, 형사(수사) + 민사(회수) 동시 전략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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